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과일, 채소, 소고기 등 다양한 신선 식품 등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술', '홈스토랑' 등 외식을 대체할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무더위 걱정없이 집에서 제대로 '홈캉스'를 즐기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비타민 가득한 채소와 수분 충전에 좋은 과일을 준비했다. 'GAP 햇사레/임실/충주 하늘작 복숭아(각 5~8입/박스)'와 '자두(1.2kg/팩)'를 각각 1만 1800원, 5980원에 '당도선별 국산 머스크 메론(통)'을 6980원, '아보카도(중 사이즈/개/페루산)'를 980원에 판매한다. 또, '당근(1.2kg/1봉/국산)'은 2980원, '비트(1kg/1봉/국산)'는 2580원에 판매한다.

스테이크와 와인 등 즐길 수 있도록 고급 레스토랑 메뉴 식재료 준비했다. 최고 등급 풀질인 '넘버 나인 한우 등심', '타즈매니아 척아이롱', '양 숄더랙' 등을 최대 30% 할인 행사하고, 와인 '소비뇽 블랑/테 헹가 말보로 피노누아'도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즉석조리 식품으로는 '통안심치킨텐더 패밀리팩 치킨(1팩)' 9800원, '통삼겹구이(100g)' 2280원 등이 있다. 여러 가지 메뉴를 조합해 만든 '꿀 조합 상품'으로 '사다리 빵&닭강정 세트(1팩)' 5800원, '샌드위치&텐더 세트(1팩)' 7800원 등도 선보인다.

더운 날씨에 롯데마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오는 24일까지 매장에서 엘 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엘 포인트를 5배 적립해주는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복숭아를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복숭아를 고르고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주말 나들이나 바캉스 대신 홈캉스(집+바캉스)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친숙한 집 밥을 대체할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고객들이 집에 있는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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