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퓨어 액셀러레이트 디지털’에서 현대적 데이터 경험 기반 디지털 퍼스트 전략 제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인프라 및 운영 부문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 도입률이 2021년 15%에서 2025년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객들은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위해 일관된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이든 온-프레미스 환경이든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역량이 필요해졌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 지원 서비스형 스토리지(storage-as-a-service) 글로벌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12일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디지털(Pure//Accelerate Digital)을 개최하고, 현대적 데이터 경험에 대한 차세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 퓨어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
퓨어스토리지 퓨어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

퓨어스토리지는 올플래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하이브리드 어레이를 대체하고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온-디맨드 데이터 서비스로 기업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고객의 디지털 퍼스트 시대의 비즈니스 지원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은 퓨어스토리지의 현대적 데이터 보호 기능과 초고속 복구 기능을 통해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으며, 시스템에 내장된 에버그린(Evergreen) 업그레이드를 통해 복잡한 스토리지 리프레시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토리지를 재정의하는 한편, 어디에서든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사일로 및 벤더 종속성과 같은 기존 인프라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있다.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통해 고객은 단일 콘솔에서 관리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글로벌 데이터 이동성, 유연한 서비스형 과금 체계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형 베어메탈(Bare Metal as a Service) 및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Cloud Block Store)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 간의 간극을 해소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는 VM웨어 탄주(VMware Tanzu)와 새롭게 통합된 포트웍스(Portworx)를 통해 고객들은 쿠버네티스의 활용 범위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포트웍스는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및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의 동적 스토리지 프로비저닝과 같은 새로운 기능과 퓨어1(Pure1)을 통한 통합 가시성 및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베어메탈 인프라스트럭처, 퓨어스토리지 어레이 및 경쟁사의 스토리지 솔루션에서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포트웍스(Portworx) 포트폴리오와의 API 통합으로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 및 컨테이너-어웨어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온-디맨드 프로비저닝을 단순화하며,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2.8(Portworx Enterprise 2.8)를 통해 코드형 스토리지(storage as code)를 제공한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2.8는 어디에서든 클라우드와 같은 경험을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며, 쿠버네티스 환경을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2.8은 2021년 6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IT 소유 경험을 재정의해 IT 팀이 구매, 데이터 보호 및 고객 만족에 대한 비즈니스 리스크를 제거하는 한편, 고객 요구사항을 예측하고 IT팀 일정에 따라 기간별로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자동 모니터링과 AI 기반 추천 기능, 셀프-서비스 관리 및 간단한 디지털 조달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퓨어1 디지털 익스피리언스(Pure1 Digital Experience)도 발표됐다.

퓨어1의 AI 기반 메타(Meta)를 업데이트해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운영이 중단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예측 서비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성능, 용량 및 확장 추천 기능도 추가됐으며, 셀프-서비스 관리 및 디지털 조달 프로세스 지원으로 사용자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광범위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품 및 전문적인 데이터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김민철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지사장은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구현하려면 데이터 인프라의 현대화, 고객 경험의 현대화 및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이라는 세 단계가 필요하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들이 차세대 서비스 및 제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를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국내 시장은 AI 분야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분야의 시장을 적극 확대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6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2021 스마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실무적용 노하우 및 성공사례가 자세히 소개된다. 비대면 시대에 변화된 기업 업무 환경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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