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9일 K-아트홀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고, 신규 비전을 선포했다.
공단은 새로운 비전을 '스포츠로 건강한 삶, 행복한 국민의 동반자'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국민의견 수렴, 직원 공모, 전문가 자문, 토론 및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스포츠 동반자가 되겠다는 공단의 다짐을 담고 있다.
이날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행동 기준이 되는 △ 변화와 도전 △ 소통과 화합 △ 공정과 책임이라는 핵심가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 AI기술과 빅데이터 같은 디지털기술의 발전,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항상 가슴에 품고 국민을 위해 일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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