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업은 자체의 고유한 디지털 프로세스와 트랜잭션을 갖고 있지만 오늘날 많은 기업이 재무 및 HR 프로세스와 연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코어 시스템 밖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그리고 시스템 통합을 다시 해야 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보안도 고려해야 하고 동일한 데이터의 별도 복사본을 동기화시켜야 한다. 그 결과 복잡성과 추가 비용발생 및 위험이 증가한다.

기업용 재무 및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기업 워크데이는 기업과 파트너 협업이 강화된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발표했다.

기업은 워크데이 익스텐드 내의 신규 기능인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로직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며, 직원 참여를 높이고, 조직의 민첩성을 제고할 수 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직원 참여를 높이고 경험을 간소화하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워크데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써드파티 시스템과 연결한다. 높은 확장성으로 데이터의 맥락, 프로세스 흐름, 사용자 경험 및 보안이 그대로 유지되고 개선된 앱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IT 스택을 간소화하고 재무 및 HR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투자를 최적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워크데이 익스텐디드 실행화면
워크데이 익스텐디드 실행화면

워크데이 익스텐드와 함께 워크데이 오케스트레이트(Workday Orchestrate) 기술은 앱 개발자가 재무 및 인사 프로세스를 워크데이 및 써드파티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조율할 수 있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오케스트레이션 빌더(Orchestration Builder)를 활용해서 시각적으로 개발된다. 드래그앤드롭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심플하고 코딩이 거의 필요 없어 손쉽게 로직을 정의하고 데이터를 매핑하며 데이터 변환을 처리할 수 있다.

짐 스트래튼(Jim Stratton) 워크데이 CTO는 “고객들은 비즈니스에 맞춰 지원하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기업을 차별화하고 기존 투자를 미래에도 보호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을 실현하는 기술을 말한다”며 “워크데이 익스텐드는 IT의 필요와 역량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빠르게 메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 기업이 자신 있고 안전하게 빠른 변화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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