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가 친환경 캠페인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메라는 매년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 고객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팜 제품은 프리메라의 베스트 셀러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 대용량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패키지를 만들어, 고객은 제품 구입만으로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워터리 크림 업사이클링 에디션에 내장된 DIY 키트는 각기 다른 패턴의 폐현수막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카드 지갑을 만들 수 있다.

프리메라에서는 이번 업사이클링 에디션 출시를 통해 폐현수막 450kg의 소각을 막고 약 1.2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제품 상자에도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친환경 지류를 사용했으며, 설명서를 상자 배면에 기재하고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제품의 포장까지 친환경 요소를 담았다. 또한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업사이클링 에디션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업사이클링 에디션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업사이클링 에디션 2종은 아모레퍼시픽몰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온라인 주요 몰, 시코르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아모레 성수에서 6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간 팝업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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