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 기업의 90% 이상이 온프레미스/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 및 레거시 플랫폼을 혼합하여 인프라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비스형 스토리지 글로벌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Pure Cloud Block Store)를 출시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친 공통의 데이터 플레인을 통해 클라우드로 원활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이동시키거나 클라우드상의 개발/테스트, 재해복구 및 고가용성 솔루션을 통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보완할 수 있다.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등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한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시스템과 동일한 운영 체제를 실행해 고객은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절감, 빌트인 스냅샷, 씬프로비저닝 및 고가용성 등 엔터프라이즈 급 스토리지 플랫폼의 모든 이점은 물론 클라우드 간 원활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간 일관된 API와 자동화로 개발자는 단 한 번의 구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배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단일 장애 지점에 대한 복원성을 보장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비즈니스 리질리언스를 위한 퓨어 인증 디자인(Pure Validated Design for Microsoft SQL Server Business Resilience)은 온프레미스에서 실행되는 미션 크리티컬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비즈니스 연속성과 고가용성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데이터 절감 기능과 개별 볼륨의 IOPS, 대역폭 및 용량 관리가 필요없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데이터 효율성이 향상돼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과 유연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클라우드에서 더 적은 용량을 구입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제품 담당 VP 댄 코겐(Dan Kogan)은 “애저의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를 통해 클라우드 격차를 지속적으로 해소하며 고객이 데이터가 있는 모든 곳에서 퓨어에서 기대하는 안정성, 복원성, 성능 및 운영 단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의 디렉터 매니지먼트 파트너 아웅 우(Aung Oo)는 “공유 디스크 및 울트라 디스크 스토리지(Ultra Disk Storage)를 포함한 고유한 애저 기능으로 구축된 애저의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포괄적인 고가용성 및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