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패션 유튜버 오디션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이하 내나유)'를 내일(27일) 첫 방송한다고 전했다.

LF는 27일 오후 8시 첫 방송하는 내나유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LF가 MCN 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와 손잡고 개최하는 내나유는 패션 유튜버 선발 오디션으로, 패션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유튜버로서의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신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오디션 포맷으로 도전자들에게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모집에는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패션 유튜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유명 에시전시 소속 톱 모델, 수 십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아이돌 오디션 지원자 등 쟁쟁한 이력의 참가자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특히, 래퍼 '타쿠와'가 참가자로 전격 지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쿠와는 Mnet '쇼미 더 머니8'에서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랩으로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타쿠와는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내나유를 통해 특유의 스타일을 자랑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도영도영이, 최겨울, 김무비, 송필드, 도베르만 등 5명의 패션 유튜버가 참여한다. 우승한 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LF 브랜드 화보 모델, 쇼핑 지원금, 패션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MCN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권석 LF V-Commerce TFT장 부장은 "개성 있는 패션은 물론, 유튜버로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미션들로 구성한 컨텐츠를 통해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전할 계획"이라며 "첫 방송을 앞둔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 오디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