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CI
제주맥주 CI

롯데칠성음료는 제주맥주를 리딩파트너로,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부터 제주맥주와 업무 협조해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최상의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롯데칠성음료는 제주맥주의 전문기술과 수제맥주 시장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반영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딩파트너인 제주맥주와 함께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에일맥주 생산이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독일 크로네스사의 설비를 도입해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의 설비와 생산 노하우, 제주맥주의 혁신성와 R&D역량의 시너지가 맥주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한국 맥주의 다양성의 시대로 도래하고 있는 지금, 롯데칠성음료의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의의와 상생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맥주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에 대응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맥주를 원활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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