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신임 아태지역(APJ) 회장으로 폴 매리엇(Paul Marriot) 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폴 매리엇 회장은 SAP가 지난 32년간 아태지역에서 이룬 성공에 기반해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SAP의 성장을 주도하고, 아태지역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

SAP 신임 아태지역 회장 폴 매리엇
SAP 신임 아태지역 회장 폴 매리엇

폴 매리엇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25년간 기술 분야 베테랑 및 비즈니스 리더로 활동했다. 폴 회장은 앞서 아태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라우드의 성장과 고객 성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SAP는 SAP 인더스트리 클라우드(SAP Industry Cloud),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usiness Technology Platform), S/4HANA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등 SAP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의 매출 및 순이익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폴 회장은 “향후 10년 간 비즈니스 목표, 인재, 파트너십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성장이 아시아 지역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SAP는 아태지역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번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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