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은 자사 전자담배 제품 '릴'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릴은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호평을 받은 궐련형 전자담배로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KT&G는 '릴 플러스'‧'릴 미니'‧'릴 하이브리드' 등 후속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작했다. 특히 2018년 선보인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전용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후속 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2.0를 통해 모든 버튼을 없애고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예열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선보였다.

릴은 2017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등 각국에 진출해 수출 영토를 늘려나가고 있다.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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