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우리에게 익숙한 식품 중 하나인 '인삼'을 제품에 적용하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바람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 인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귀한 원료로 인정받고 있지만, 원물 그대로 피부에 바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유효 성분이 생성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흡수도 되지 않고, 냄새, 자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서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한방 원료에 대한 50년 넘는 연구를 통해 자음생 에센스를 제품에 적용하며 안티에이징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3912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한방 소재의 조합과 효능을 연구하고, 그 소재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안티에이징 연구를 수행한다. 최신 분석 도구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방 이론을 정립하고, 설화수 핵심 원료인 인삼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연구하여 독점적인 주요 효능 성분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별도로 인삼을 키우는 밭인 '시험포'에서 인삼의 재배 환경, 재배법, 품종 등 식물학적 연구를 진행하며 뷰티 인삼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할 뿐만 아니라, 줄기 배양, 수경 재배, 바이오 컨버전 등 농업, 식물학의 최신 경향을 파악해 과학적 검증에 기반한 기술 노하우를 인삼 연구에 활용한다.

500여 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의 뷰티 연구에 대한 헌신과 노력은 설화수의 모든 제품에 담겨 있다.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연출 이미지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연출 이미지

최근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인삼 유래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Compound K) 외에도 인삼 씨앗, 잎과 줄기에서 유래한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이다.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한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인삼 기술력의 산실이다.

자음생에센스가 받은 IR52 장영실상은 조선 세종대왕 시대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1년 제정되어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으로, 설화수는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 형성 기술의 혁신을 인정받아 49주 차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설화수는 몸속 대사과정을 과학 기술로 재현해냈다. 독자적인 기술인 '바이오컨버전'을 통해 장내 미생물들의 대사 반응이 이루어져 몸에 흡수되듯 인상 효능에 피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연구센터는 인삼 1000g에서 1g만 추출 가능한 희귀 사포닌을 활용해 6000배 이상 고농축시켜 만드는 '진세노믹스'라는 사포닌 결정체를 넣어 피부에 힘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음생에센스를 탄생시켰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자음생에센스는 3년간 누적 판매량 70만 병을 기록하며 브랜드 대표 탄력 에센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으로 이어지며 12개국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온라인 채널 티몰에서만 한 해동안 전년 대비 1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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