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물류센터 통합한 ‘One DC’체재 구축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공급망 운영 및 최적화된 수요에 대비하는 공급망관리(SCM)가 중요해지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경기도 오산으로 물류센터를 통합 이전하고, 지난 3개월 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 개선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에 파주, 인천, 부산 3곳으로 분산되어 있던 자사의 물류센터를 경기도 오산으로 통합 이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통합물류센터는 약 1천㎡ 규모로, 경기도 오산의 지리적 특성 상, 경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인천과도 가깝기 때문에 해외 및 국내 여러 지역에 상품 수송, 배송 및 보관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들에게 인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스마트 팩토리에서 생산된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EOCR)를 항공 및 해상으로 공급된 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최적화된 수량을 관리해 빠른 시간 내에 고객에게 전달한다.
통합물류센터는 자사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EcoStruxture)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에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컨트롤 타워’를 통해 매일 아침 오더 라인의 현황과 수량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공급망은 기업의 동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물류센터 통합을 통해 상품 재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접근하는 시간을 단축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지속가능성, 연결성, 맞춤형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개선하고 차세대 공급망의 요건을 갖춰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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