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는 지속가능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친환경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오비맥주 관계자들과 함꼐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SBA)의 사업화(POC)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의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행사에는 도시공유 플랫폼, 뉴로팩, 알바체크 등 9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비대면 인공지능 무인판매 시스템', '지속가능 친환경 종이 패키지', '비대면 업무관리 솔루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백윤아 오비맥주 구매 부장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비대면 솔루션, 친환경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반영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