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시 장애인 가족 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남윤용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 등으로 쌀 생산량이 5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쌀 값이 폭등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쌀 가격 폭등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올해도 '사랑의 쌀' 기부를 이어나갔다.

광명시 장애인 가족 지원 센터는 장애로 인해 생활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해 장애인 가족 상담, 휴식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18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서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오른쪽)와 남윤용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18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서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오른쪽)와 남윤용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의 사랑의 쌀 기부 행사는 현재까지 총 1만 1922포대 쌀을 기부했다. 이는 약 59만 명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에듀윌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구체화했다. 지난 2017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해 '검정고시 수강지원', '사랑의 쌀 나눔', '나눔 펀드', '에듀윌 장학재단'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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