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행사에서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인 폼랩의 최신 3D 프린팅 기기인 '폼 3L'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폼랩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엘코퍼레이션은 폼랩의 신제품인 대형 SLA 3D 프린터인 '폼 3L'을 비롯해 '폼 3B'와 '폼3' 및 '폼 워시' '폼 큐어' 등 폼랩의 전 제품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폼 3L'은 기존 제품인 '폼 3'보다 크기가 더 커져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용도로 3D 제조물을 출력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제품 크기가 77.5×52×73.5㎝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력물 최대 크기 33.5×20×30㎝로 기존 제품보다 두 배 가량 크다. '폼 3'와 동일한 레진(카트리지)을 쓸 수 있어 기존 '폼 3' 사용자도 레진을 상호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엘코퍼레이션이 ‘2019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 모습
엘코퍼레이션이 ‘2019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 모습

이번 전시회에서는 폼랩의 다양한 레진을 활용한 덴탈엔지니어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샘플들이 전시된다.

7년간 3D 프린팅 관련 노하우를 쌓아온 엘코퍼레이션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A/S 기술지원 기반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주요 산업분야에 3D 프린터 도입이 용이하도록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며 "조만간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관리 및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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