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가 내달 15일까지 단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크루즈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방역과 위생을 강화했다. 전체 혹은 층 전체를 예약시 기존에는 최소 80명 이상이 있어야 가능했던 반면, 이번 프로모션에는 50명 이내로 줄여 개인 간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40명~50명 사이의 단체는 별도의 대관료 없이 선박 전체나 층을 대선 할 수 있으며, 식사 역시 기존 뷔페뿐 아니라 개인별 코스 요리, 도시락 등으로 변경해 개인 방역을 지키며 행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참석자 명단은 미리 확정해야 한다.

기간 동안 예약하는 단체에게는 크루즈 대관료 면제 외에도 빔 프로젝터 무료 대여와 웰컴 드링크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랜드크루즈 내부 전경
이랜드크루즈 내부 전경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한 서울 3대 야경 중 하나인 이랜드크루즈는 한강에서 유람선이 이주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시간 가량의 운항 시간 동안 집중도 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30년 경력의 셰프들이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메뉴까지 맛볼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이랜드크루즈가 제안하는 연말, 신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면서 "적은 예약 인원으로도 전체 대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특정 기간에는 예약이 몰릴 수 있어 빠른 예약을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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