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추진 비대면 바우처 지원 사업 공동마케팅 추진
비즈플레이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 예정

(왼쪽부터)하나카드 김영기 본부장과 비즈플레이 한범선 이사가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비즈플레이
(왼쪽부터)하나카드 김영기 본부장과 비즈플레이 한범선 이사가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비즈플레이

하나카드와 비즈플레이가 중소기업 비대면 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어떤 중소기업이라도 플랫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자부담 10% 포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하나카드 주식회사 김영기 본부장은 "양사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화의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플레이 한범선 이사는 “이번 하나카드와의 협력을 통해서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종이 영수증 없는 비대면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고객수는 중소기업 포함 3만여개이며 사용자 기준으로는 15만명에 이른다. 비즈플레이로 관리되는 법인카드만 68만장이다. 최근 영수증 누적처리 건수 1억건을 돌파했고, 제너시스BBQ그룹,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 에듀윌 등을 새 고객사로 맞이하면서 중견·대기업 고객 1300개 이상을 확보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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