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너' 광고 영상 캡처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파울라너' 광고 영상 캡처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독일 밀맥주 '파울라너'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울라너 신규 광고는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독일 No.1 프리미엄 밀맥주 - 파울라너' 슬로건 아래, 1634년 뮌헨 수도사들이 탄생시킨 파울라너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독일 정통 밀맥주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

광고는 파울라너 로고에 있는 수도사들과 파울라너를 처음 만든 1634년 당시의 수도사 얼굴이 겹쳐진 뒤, 수도사가 '프로스트(Prost, 건배)'라 외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파울라너가 1810년부터 시작된 옥토버페스트의 6대 양조장이자, 1812년부터 시작된 맥주 문화인 뮌헨 비어가든의 대표 맥주임을 보여준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부드러운 밀맥주 파울라너의 빛깔과 풍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2020년 서울의 루프탑에서 한국인들이 파울라너를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파울라너의 수입 및 국내 유통을 시작해, 바이스비어, 둔켈, 뮌헨라거 등 3종을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파울라너는 프리미엄 수입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국내 소비자에 제격"이라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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