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양식품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이건장학재단은 강원도 평창군 내 지역인재 지원을 위해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평창 지역 학생들과 초⋅중⋅고교 학교에 장학금은 전달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삼양 이건 더불어 장학금'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삼양 이건 드림 장학금' 명목으로 41명 학생에게 총 2500만원을 전달했고, 4개 스키학교(횡계초등학교, 대관령초⋅중학교,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 미래 스포츠 유망주 양성을 위한 '삼양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삼양목장이 위치한 대관령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삼양라면 50박스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현 삼양이건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 설립자이신 故전중윤 명예회장님의 뜻을 이어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