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19 KT&G S-REPORT'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KT&G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의 철학과 이를 위해 실천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상세히 담겨 있다.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리포트만 공개하는 것과 달리 사회공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해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희망, 상생, 창의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KT&G는 보고서에 가치별로 테마를 구성했다. △희망으로 뿌린 씨앗(복지재단·장학재단) △상생으로 맺어진 열매(청년창업·상상펀드·사회책임·동반성장) △창의로 커가는 나무(상상마당·상상유니브)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문화공헌 플랫폼 상상마당, 글로벌 CSR 등 활동들을 특별 페이지에 담아냈다.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사회공헌 주요 연혁에서는 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KT&G 상생경영의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으며, '2019 HIGHLIGHTS'에서는 지난해 사회책임활동의 8가지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했다.

KT&G는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을 보고서에 소개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내용을 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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