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마른장마로 여름이 건조하고 뜨겁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여러 곳들이 침수가 될 만큼 장맛비가 심했고 심지어 태풍 바비로 인해 제주도 등 여러곳의 피해가 심하다. 이렇듯 긴 장마와 태풍이 심하면 생활적인 피해 뿐 아니라 우리의 피부도 평소보다 더 큰 자극을 받게 된다. 습하고 갑자기 내리쬐는 태양 볕까지, 특히 우리의 두피는 이미 태풍이 지나갔을 수 있다.

이런 날씨에는 모발도 푸석해지고 정수리 및 두피 열은 심해지면서 탈모가 진행이 되거나 예민한 두피의 경우 더욱 컨디션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의 올바른 습관과 꾸준한 관리이다!

◇ 샴푸 후 두피와 모발은 꼭 잘 건조하기!
 
오전 출근길에서 날씨가 더워질수록 젖은 머리로 다니는 여성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긴 머리의 경우 두피와 모발을 다 말리지 않은 채 다니다 보면 뜨거운 햇빛에 모발 겉은 빠르게 건조해지고 열을 받은 두피와 안쪽 모발에는 습기가 차서 모발을 더 쉽게 상하게 하고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두피 트러블과 지루성 두피가 되기 쉽다. 과잉 피지 분비는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야기한다.
 
아무래도 모발전문 브랜드에 오래 종사하다보니 고객 분들의 탈모 고민이나 평소 관리습관을 문의나 상담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상담을 통해 보면 모발을 관리하는 방법이 저마다 다 다르다. 샴푸 하는 법부터 모발을 말리는 방법까지 생각보다 다양하다. 정수리 위주로 말리는 분, 선풍기로 말리는 분, 수건으로만 터시듯 말리는 분 등 다양하나 가장 좋은 방법은 모발을 가볍게 들어 올려 시원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려주는 것이다. 두피는 늘 모발에 덮여있기 때문에 잘 말려줘야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다. 이때 샴푸 전에 머리를 숙여 모발 방향반대로 헤드가 넓고 쿠션이 있는 브러쉬로 가볍게 두피부터 빗질을 해주면 두피와 모발에 남아 있는 묵은 먼지가 떨어져 나가 깨끗한 모발 클렌징에 도움이 된다.

 
◇건강한 샴푸 법!
 
샴푸 하는 법도 다양하다. 특히 모발이 긴 여성분들의 경우 잘못된 습관인 모발 끝에도 잔뜩 샴푸를 묻히고 거품을 내어 감는 경우가 많다. 샴푸는 두피 위주로 감는 것이 제일 좋다. 모발 끝은 두피에 낸 거품으로만 헹궈도 충분히 깨끗하게 씻긴다. 이러한 샴푸 법은 두피를 깨끗하게 해주면서 모발 끝이 건조하고 갈라지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두피 위주로 샴푸하는 것이 좋으므로 최대한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실리콘 및 컨디셔닝 성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을 추천하다.

두피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개선되는 것도 쉽게 알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미 탈모가 시작되면 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고 심리적인 위축도 생기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습관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예솔 난다모 랩 대표는 고객의 니즈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 단순한 생활필수품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는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난다모 랩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영국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ITEC)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처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하여 생산하며, 일반 천연브랜드 제품과는 다른 안정성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과 효과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전달하고 있다.
(*이 칼럼은 Nextdaily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