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계는 비대면 시대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기업 문화와 비즈니스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이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기업 워크데이는 지난 18일 워크데이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변화를 감지하고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하에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퓨전 국악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가 뉴스 쇼 형식으로 행사를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IDC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 기업의 디지털 민첩성 지표를 발표했다.

워크데이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에서 환영사를 진행하는 이상훈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워크데이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에서 환영사를 진행하는 이상훈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기조연설에서는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사장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다양한 혁신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그렉 프라이어(Greg Pryor) 워크데이 수석부사장 겸 인사/성과관리 에반젤리스트와 마이클 마가로(Michael Magaro) 워크데이 재무부문 수석 부사장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디지털 민첩성 확보'란 주제로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워크데이의 사례를 발표했다.

고객 사례 발표에서는 이미라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가 MC 한석준 아나운서와 인터뷰 형식으로 현재 GE의 글로벌 인사전략 및 국내 현황, 앞으로의 인사정책 등을 소개하여 글로벌 혁신기업으로부터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는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이겨내기'란 주제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 따듯한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온디맨드 세션으로 진행된 HR(인사관리), IT(서비스 세션 포함), 고객 성공 사례 등 3개 트랙에서 데모 시연이 진행됐으며, 워크데이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워크데이 이상훈 신임 지사장은 “워크데이 엘리베이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제공된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가 향후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많은 기업과 담당자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불확실성 시대의 기업들에게 대응력과 민첩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e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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