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펀샵 '세계 과자 구독 서비스' 연출 이미지
CJ오쇼핑 펀샵 '세계 과자 구독 서비스' 연출 이미지

CJ ENM 오쇼핑부문의 펀샵이 세계 과자 구독 서비스 '스낵트립'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어진 가운데, 펀샵이 세계 각국의 간식과 과자를 종류별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타트업 '스낵트립'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보이는 펀샵의 이번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나라씩 정해 대표 간식을 배달한다. 유럽부터 아시아까지의 국가가 매월 랜덤으로 선정돼 어떤 나라의 과자가 도착할지 기다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기본 박스 기준으로 약 6개 가량의 스낵이 담겨 배달된다. 예를 들어 태국이 그 달의 테마라면 태국 역사와 간식을 설명한 책자와 함께 대표 간식인 엑스오 버터캔디·대니쉬 버터쿠키·젤리벨리 후루츠믹스·바닐라 웨이퍼 등을 받는 식이다. 대표 간식이 겹치지 않게 배송될 예정이라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스낵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배송간식은 모두 정식 수입 신고가 완료된 상품이다.

스낵트립 기본박스는 3개월 4만3500원(6개월 8만7000원)이며, 기본 패키지보다 두 배 많은 간식을 받아볼 수 있는 큰박스는 3개월 7만3500원(6개월 14만7000원)이다.

일상에 지쳤을 고객을 위해 황금 연휴 기간(8/13~17) 동안 3000원의 '재미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30명을 추첨, 1등(1명)에게 황금 연휴 기간 중 펀샵 상품 구매 횟수에 10만원을 곱한 금액을 3개월간 적립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등(4명)과 3등(25명)에게는 구매 횟수에 각각 5만원, 1만원을 곱해 적립금을 준다. 구매 횟수는 5회로 제한하며 1인 최대 150만원을 받아볼 수 있다.

최진표 CJ ENM 오쇼핑부문 펀샵사업팀 부장은 "펀샵의 모토가 'Fun'인 만큼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세계과자 구독 서비스와 재미지원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펀샵은 어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답게 신선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새로움과 재미를 지속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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