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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로 석수 2만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진로 석수 2만병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계속된 폭우로 도움이 절실한 전국수해복구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충청북도 단양군에 생수 2000병을 우선 지원했다.

류준형 하이트진로 상무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고 추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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