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7일 자사의 포티프록시(FortiProxy)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미국 국방부정보망 승인 제품 목록(APL: Approved Products Lis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포티프록스는 보안기술 시행 가이드(STIG: Security Technical Implementation Guide) 및 보안 요구사항 가이드(SRG: Security Requirements Guide) 준수여부 테스트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ARG(Application Layer Gateway) SRG v1r2, 네트워크 장치 관리 SRG v2r14, 네트워크 인프라 정책 STIG v9r7, 웹 서버 SRG v2r2 등이 포함된다.

포티넷 제품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안전한 설치 및 유지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방법인 보안기술 시행 가이드(STIG: Security Technical Implementation Guide) 테스트를 통과해 미 국방부(DoD: Department of Defense)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포티프록시는 웹 필터링, DNS 필터링, 데이터 손실 방지, 안티-바이러스, 침입 방지 및 지능형 위협 방어(ATP: advanced threat protection)와 같은 여러 탐지 기술을 통합해 인터넷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시큐어 웹 프록시이다. 조직들은 정책을 준수할 수 있고 대역폭 요구사항을 줄이고, 콘텐츠 및 비디오 캐싱으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한다. 포티프록시는 익스플리시트(Explicit) 및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 모드, 인라인 구축 등 유연한 구축 모드를 제공하여 조직이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미국의 15개 장관급 부처 및 독립된 많은 집행기관들이 사용하는 일반, 기밀 연방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이 플랫폼은 미국 연방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USG 제품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국립기술표준원(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의 FIPS 140-2 인증, 국가정보보증협회의 CC 인증, 정부 기밀 취급용 상용 솔루션 인증을 포함한 연방 인증 요구사항을 준수한다.

포티넷 코리아의 조원균 대표는 “포티프록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는 여러 탐지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여 인터넷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안전한 웹 프록시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며 “포티넷코리아는 올 하반기, 탁월한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포티프록시로 국내 프록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국내 고객들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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