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발열감지 출입통제 솔루션은 다중이용시설의 필수품이 되었다. 중국산 발열감지 제품이 시장에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제품들이 높은 품질과 성능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얼굴인식 출입통제 기능이 통합된 슈프리마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난 16일 제품 출시 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공급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ICT 등 대기업 건설 현장과 동국제강, 한국전력공사 사옥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해외에서는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슈프리마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은 1만 9,00 픽셀의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적외선(IR) 카메라를 탑재하여, 얼굴인식과 더불어 측정된 피부 온도를 단말기 화면에서 확인, 감염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높은 순의 자체 얼굴인식 알고리즘 기반 온도 측정 기술은 향상된 정확도로 0.5ºC 오차 내 온도를 측정한다.

국내 시장서 인기몰이 중인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출입통제 기능 통합된 비 접촉 발열감지 솔루션
국내 시장서 인기몰이 중인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출입통제 기능 통합된 비 접촉 발열감지 솔루션

출입 통제 및 근태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발열이 감지되면 출입 제한 혹은 경보음이 울리도록 지정할 수 있다. 얼굴 및 온도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 기능 없이 체온 기반 출입 통제만 하는 ‘온도 확인 후 인증’ 모드도 지원한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대기업,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8월부터는 마스크 식별 기능과 QR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기능을 추가하여 교회, 공연장, 학원, 경기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갈 예정”이며 “방역 효과를 높이는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통해 보안과 질병 확산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