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가 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뷰티 프롬 유어 컬쳐(BEAUTY FROM YOUR CULTURE, 이하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한정 에디션은 '리부트 미(Reboot M.E!)'를 콘셉트로 기존 구조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윤조 에센스 제품에 적용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국내외 전통문화 후원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 보전 활동인 '설화문화전'을 확장해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전 세계 전통문화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 BFYC를 진행해오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한 콘셉트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고유문화 유산 보전 활동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출시한 윤조에센스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 권은진)'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했다. 사키 작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선과 다채로운 소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콜라주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에디션에는 작가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의 스티커를 함께 증정하며, 제품 포장재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단청 문양을 재해석한 패턴을 담았다.

올해 2020년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국내외 문화 후원 활동에 전달한다. 국내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무형문화재 보존 활동에 활용하고, 싱가포르 Asian Civilization Museum과 대만 Museum of Old Taiwan Tiles에도 기부할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