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최근 조사에 의하면 93%)은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재해 복구, 데이터 백업, 애플리케이션 복원, 글로벌 커버리지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해결을 위해 여러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많은 조직들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WAN 엣지를 통해 클라우드를 연결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설, 공용 클라우드 워크로드 및 환경을 관리하고 보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의 WAN 인프라 접근방식은 안전하지만, 멀티 클라우드 기능을 저하시키고 구축 복잡성, 일관되지 않은 네트워크 성능, 높은 비용의 연결성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제 멀티-클라우드에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구현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인프라에서 원활한 연결과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대표 조원균)는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 ‘멀티 클라우드용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 for Multi-Cloud)’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복잡성과 비용 증가 없이 멀티-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공용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연결한다.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클라우드간 SD-WAN 기능을 활용하여 일관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엔터프라이즈 IT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원활한 고속 클라우드-투-클라우드(cloud-to-cloud) 네트워크 및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다.

가상 어플라이언스인 ‘포티게이트-VM(FortiGate-VM)’을 통해 제공되는 ‘멀티 클라우드용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포티넷의 특허 받은 vSPU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평균보다 10배 높은 20Gbps 이상의 IPsec 성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및 전용 회선 링크를 통한 빠른 암호화 연결로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통해 단일 운영 체제에 연결되어 홈 오피스부터 지사 및 클라우드까지 확장 가능하며 포티가드랩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다양한 환경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네트워킹과 보안 정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모든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한 포티게이트-VM(FortiGate-VM)과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를 온-프레미스에서 활용해 보안 및 성능 저하없이 클라우드-애그노스틱(cloud agnostic)의 일관된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기업들이 SD-WAN을 어디에서나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SD-WAN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포티넷은 홈, 캠퍼스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 현재는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을 가진 기업들이 가장 확장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한 SD-WAN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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