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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노트20'...'삼성 갤럭시 언팩' 내달 5일 온라인 개최

발행일자 | 2020.07.08 09:50

노트20, 폴드2 신제품 공개 예상
온라인 생중계, 한국어로 진행될까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전략 프리미엄 제품인 노트20과 폴드2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8일 오전 8시 발송했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에서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신제품 공개 행사로, 이번 하반기 언팩에서는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폴드2(가칭)’ 공개가 예정돼 있다.

초대장에는 S펜을 연상시키는 구릿빛 색상의 펜촉에서 같은 빛깔의 물방울이 맺히며 밑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담았다. 떨어진 물방울은 바닥에 닿아 튀면서 마치 왕관 모양처럼 형상화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발송했던 초대장 영상들이 신제품의 특징과도 깊은 연관성을 함축하고 있던 사례를 볼 때, 이번 갤럭시 노트20의 메인 컬러로 알려진 ‘미스틱 브론즈’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풀이되지만, 그 외 특징은 거의 알 수 없다. 다만, 유출된 사양에서는 갤럭시 노트20가 퀄컴 스냅드래곤 865의 차기작 또는 삼성 엑시노스 992 AP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 노트20 외에도 새로운 갤럭시 폴드 공개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삼성전자는 이 도전적인 전에 없던 폼팩터를 첫 공개 이후 6개월도 안 돼 거의 완벽하게 개선한 바 있다. 그 후속작인 갤럭시 폴드2에서는 이보다 편의성과 기능 면에서 한 층 더 진보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언팩에 ‘갤럭시 Z 플립’이라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한 바 있지만, 폴드 또한 대화면 수요에 맞춰 계속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언팩 이전에 한 러시아 웹사이트에서 유출된 '갤럭시 노트20' 사진 [출처=트위터 @MaxWinebach]
<언팩 이전에 한 러시아 웹사이트에서 유출된 '갤럭시 노트20' 사진 [출처=트위터 @MaxWinebach]>

그 외에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공개도 예상된다. 지난 언팩 행사를 돌아보면, 삼성전자는 꾸준히 갤럭시 버즈를 포함한 다양한 무선 웨어러블 기기들을 선보여왔던 까닭이다. 다만, 외신에서도 웨어러블을 포함한 주변기기에 관한 언급이 적어 알려진 게 거의 없다. 새로운 웨어러블이 공개된다면 기존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차기작일 수 있고 AR 글래스와 같은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기종 기기일수도 있다.

한편, 이번 언팩은 앞서 진행된 행사와 달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지난 2월 상반기 언팩 이후 6개월 만에 이어지는 행사로 일정의 변경 없이 당초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이다.

사유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전례 없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대신, 이번 결정으로 이전까지 항상 새벽 4시에 맞춰 진행됐던 언팩은 이번에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전보다 더 많은 수의 국내 소비자 및 관계자들은 잠 설치는 일 없이 이번 언팩을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자막을 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언팩에서는 이례적으로 영문 자막을 지원하는 한국어로 발표가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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