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1년 만에 컴백! '방구석 캐스팅' 세 번째 가창자 발탁에 네티즌 '기대 UP'

사진 = 카카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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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아가 '방구석 캐스팅'으로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25일 722 STUDIO는 "지아가 '방구석 캐스팅' 가창자로 참여해 오는 7월 2일 세 번째 프로젝트 싱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구석 캐스팅'은 722 STUDIO에서 선보이는 앨범 프로젝트로, '방에서 내가 직접 하는 캐스팅'이라는 신선한 발상을 통해 음원 소비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존의 발매 시스템과는 차별화를 이루는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다. 지난 2월에는 빅톤 멤버 강승식이 ‘사계절이 지나도’를, 이번 달에는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가 '태양처럼'을 발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방구석 캐스팅'은 두 번째 가창자에 이어 방구석 캐스팅 측에서 선 캐스팅한 후 네티즌들이 발탁된 가창자를 맞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 방구석 캐스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 노래에 캐스팅된 가수는 누구?"라는 글과 함께 가이드 보컬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네티즌들은 1,000여 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해당 노래를 부른 가수를 추측했다. 그 결과 다수의 네티즌이 지아를 지목했고, 이후 그가 가창자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반가움을 드러냈다.

'술 한잔 해요' '울어본 적 있나요' '물끄러미' 등의 곡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은 지아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니가 길게 혼자면 좋겠어' 이후 약 1년 만에 '방구석 캐스팅'으로 돌아와 어떤 곡을 선보일지 음악 팬들의 기대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현미 라이프&컬처팀 객원기자 lifencultur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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