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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기업 업무 정상화를 어떻게 돕나?

발행일자 | 2020.06.24 00:00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 및 원격근무를 진행했지만 최근 점차 정상 업무체제를 재개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직장으로 복귀하는 직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건강, 안전, 생산성을 증진 및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IBM은 전 세계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기업들의 업무 정상화를 지원하는 ‘왓슨 웍스(Watson Works)’를 공개했다.


왓슨 웍스는 IBM 인공지능 왓슨(Watson)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솔루션을 목적에 맞게 조합, 구성한 패키지 제품이다. 기업이 직원의 원활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왓슨 웍스는 기업이 업무 복귀, 시설 관리, 공간 배치,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조직내 여러 과제와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시설 관리 및 공간 배치 최적화를 위해 와이파이(WiFi), 카메라, 블루투스(bluetooth) 비콘(beacon), 휴대전화 등을 통해 경영진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다. 해당 데이터는 직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수집된다. 관리자는 이를 통해 신속하게 공간을 재배치하고, 접근 금지 구역을 지정하며, 청소 일정을 잡고, 직원 밀집 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직원 건강을 고려하기 위해 기업이 직원의 업무 복귀 시기와 사업장 폐쇄 시기에 대해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지역 감염률 및 동향, 직원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증상 및 검사 결과, 직원 및 직원 가족의 건강 위험, 국가 및 지방 정부 규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에서 얻은 실시간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관리자에게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식에 대한 알림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직원 및 공급업체, 기타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왓슨의 자연어 처리 기능으로 가상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직원은 코로나19 및 인사 관련 질문에 대한 경영진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증상을 보고하거나, 해당 일에 출근을 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밀집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적절한 출근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효과적인 접촉 동선을 파악해 의료 인력과 역학 조사관의 활동을 지원한다. 직원이 자발적으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알리고 해당 직원이 동의한 경우, 역학 조사관이 면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활용하여 접촉 가능성을 통보해야 하는 접촉자를 찾아내고, 해당 직원의 사생활 보호를 원칙으로 관련된 모든 정보를 기록한다. 또한 해당 직원이 회복되는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영진에게 확진자 관리 워크플로우를 가동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왓슨 웍스는 IBM 리턴 투 워크플레이스 어드바이저(IBM Return-to-Workplace Advisor), IBM 트리리가(IBM TRIRIGA), IBM 왓슨 케어 매니저(IBM Watson Care Manager), IBM 맥시모 워커 인사이트(IBM Maximo Worker Insights) 등과 같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특별히 구성된 패키지 제품이다.

IBM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 및 에코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인 밥 로드(Bob Lord)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이 조직 내 여러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왓슨 웍스를 설계했다”며 “기업이 고려해야 하는 정보의 출처가 너무나 다양하고 여러 관점에서의 정보가 한번에 다량으로 쏟아지는 현 상황에서 인공지능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은 기업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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