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나기' 상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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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여름나기' 행사를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예상 폭염일수는 20~25일로 작년(13.1일)과 평년(9.8일) 비해 많고, 예상 열대야일수 또한 12~17일로 지난해(10.5일)과 평년(5.1일) 비해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필수 여름 가전 써큘레이터와 에어컨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대표 계절가전인 선풍기 대신 써큘레이터를 내세운다.

2018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 온 이후 에어컨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에어컨과 궁합이 좋은 써큘레이터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고, 바람을 직접 쐬기보다 공기가 대류하며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바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B&D(블랙앤데커) 써큘레이터 2입 기획'을 행사카드 결제시 2만원 할인한 12만9천원에 판매하고, 삼성/LG/위니아 등 행사 에어컨을 삼성/KB국민카드로 구매시 최대 20만원 할인하며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열대야가 자주 찾아올 것을 예상해, 시어서커와 폴리 원단의 침구류를 준비한다. 시어서커 패드/이불을 30% 할인한 2만930원/2만7930원에, 쿨쿠션/바디필로우(북극곰/펭귄/고래) 17개 품목을 9900원~2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예상되는 불볕더위에 대응해 시어서커 매트리스 패드를 새롭게 소싱했고 시어서커 침구류 총 물량을 30% 가량 확대했다. 이 외에도 패션⋅체중감량 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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