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29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6층에 첫 백화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영등포 직영점’은 선정릉, 가로수길, 엔터식스 안양점에 이은 4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백화점에서는 첫 오픈이다. 슈피겐은 ‘롯데백화점 영등포 직영점’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 직영점’은 무료 충전존 등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방문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 곳에 상주하는 슈피겐 IT 컨설턴트는 제품 안내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비교·추천해준다. 필름을 구매하면 부착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방문자 모두 휴대폰 살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슈피겐은 이번 개장이 백화점이 지닌 프리미엄 유통 채널의 특성을 살리면서 소비자 접점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온 슈피겐이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