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UnTact) 업무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전자문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e.Form)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기능은 문서의 진본성을 보증하기 위해 각 문서에 고유 ID를 발급하고, 문서 사본 하단에 표시하여, 향후 법적 문제 발생 시 해당 문서의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MS Word 파일 원본을 업로드하여, 기존 PDF 파일 변환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고, 제작한 폼 공유, 에디터 편집 기능 등 실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브랜딩 기능과 디지털 시그니처 관련 기능이 6월내에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비대면 전자계약서 솔루션 이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비대면 전자계약서 솔루션 이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2년부터 이폼2.0 을 공급해왔으며 현재 약 1만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특허를 취득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유제훈 본부장은 “이폼은 1:1 전자계약뿐만 아니라 다자간 계약서, 현장 보고서, 신청서, 동의서 등 여러 전자문서 서식을 지원할 수 있어 이폼 고객사들이 건설, 의료, 제조, 금융, 유통, 숙박, 식품,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군이 특징”이라며 “이폼 이용자의 범위가 넓고, 다양하여 기업 고객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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