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가드랩’이 발표한 ‘2020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에 의하면 사이버 위협은 AI와 스웜 기술이 통합되어 더욱 정교해지고 감지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보안을 위해서는 IoT부터 동적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엣지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세그먼트 전반에서 보호 기능 및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접근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기업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올해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의 4대 주력 솔루션은 ▲보안-중심의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동적 클라우드(Dynamic Cloud),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Trust Network Access), ▲AI 중심의 보안 운영(AI-Driven Security Operation) 등이다.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4가지 주요 보안 이슈로, 포티넷은 포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비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인 인텔리전스 및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포티넷은 업계 선두의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ㆍ자동화ㆍ대응) 플랫폼 제공업체인 사이버스폰스(CyberSponse) 인수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아마존 웹 서비스(AWS), 지멘스(Siemens) 등의 글로벌 선두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며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본사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공공, 의료, 교육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안 수요가 높은 공공시장(정부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의 경우 전년대비 100% 성장, 상위 10대 대기업 시장에서는 50% 성장을 목표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관한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도 제조업체 및 OT 관련 업체들을 통한 시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의 조원균 대표는 “보안 위협 상황에서 포티넷은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포티넷코리아는 최근 재택근무 증가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타깃으로 하는 공격 분석 및 수요 파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제시해 신뢰높은 보안 파트너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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