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스마트 팩토리 설비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모터보호 및 정보감시 솔루션’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HMI, EOCR 솔루션에 디지털 미터(Digital Meter) 기능을 더한 통합 솔루션으로, 모터전류 보호, 전압과 전력량 계측 전문화, 센서 데이터의 고속 이더넷 통신 전달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별도의 IT 게이트웨이(gateway)없이 디바이스에서 보낸 정보가 클라우드로 모여 다수의 모터 데이터를 손쉽게 IT레벨로 전달해 모터의 통합 관리 및 유지보수, 예지보전을 가능한 ‘스마트’한 통합 솔루션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 모터보호 및 정보감시 솔루션’은 ▲HMI Centric을 통한 다양한 제조사 장비 전용 연결 샘플 화면을 미리 제공하여 작업자의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EOCR을 통한 전압 및 전력량 계측으로 장비에 설치된 각 모터들의 에너지 모니터링, ▲ 온/습도 센서를 장착해 배전반, 제어반 등 판넬 내부의 과열 및 화재를 방지해 모터를 보호, ▲ 정밀한 Transient 분석으로 상세한 사고파형을 제공한다. ▲ IIoT기능을 적용해 필드 디바이스에 수집된 모터 정보를 손쉽게 IT레벨로 전달하고 이를 통한 예지 보전과 유지 보수를 원활하게 한다.

스마트 모터보호 및 정보 감시 솔루션
스마트 모터보호 및 정보 감시 솔루션

공장 자동화를 처음 적용하고자 하는 소규모 생산 설비에서 부터 수백에서 수천 대의 모터가 필요한 고도의 반도체 장비 생산 설비나 2차 전지 등 화학단지, 자동 물류 시설 등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 되어 있다. 에너지 사용량 중에서도 손실분, 실제 사용 하지 않고 버려지는 에너지까지도 예측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자동화 사업부 이상호 본부장은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의 장점인 유연하고 유기적인 개방성을 기반으로 최신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설비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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