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레노버 리전 7i(왼쪽)과 리전 5i [사진=레노버]
신제품 레노버 리전 7i(왼쪽)과 리전 5i [사진=레노버]

레노버가 게이밍 PC 라인인 리전에 추가되는 새로운 노트북 ‘리전 7i’와 ‘리전 5i’를 2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신제품에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슈퍼 GPU 맥스큐 디자인’(NVIDIA GeForce RTX 2080 SUPER with Max-Q Design)이 탑재되며 새로운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레노버 리전 5i는 최고 사양으로 지포스 RTX 2060 GPU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 G-싱크 기술을 탑재해 보다 부드럽고 눈에 피로감이 덜한 플레이를 도와주며,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배터리 효율을 개선하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을 최초 탑재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된 이 기술은 GPU 작업을 동적으로 감지해 부담이 큰 작업은 엔비디아 GPU로, 가벼운 작업은 저전력 IGP(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로 자동 연결해 처리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수명은 유지하고 게임 실행 시에는 최대 성능을 제공한다.

리전 7i와 리전 5i 노트북을 포함한 게이밍 신제품에 대한 내용은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의 신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4월 중순 글로벌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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