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인식 제고 및 도입 확대 나서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국내 인식 개선과 실제 도입 유도를 위한 스팩업(Smart Factory Up!)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릭스는 내달 1일 설비 원격 모니터링 월정액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 설비에 에어릭스의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하면 PC, 노트북, 휴대폰 등에서 원격으로 설비 상태를 감시할 수 있다. 실시간 수집·분석된 데이터는 자체 클라우드(ThingARX)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이를 통해 관리자는 재택근무도 가능해진다.

사진=에어릭스
사진=에어릭스

해당 시스템은 초기 구축비용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망설이는 중소, 중견 제조업체를 위해 월정액 서비스로 출시됐다. 설비와 센서 종류에 상관없이 모니터링 대수를 기준으로 기본형(10대, 월 30만원), 고급형(20대, 월 50만원), 전문가상담형(협의, 월 55만원)의 세 가지 상품으로 마련했다. 기본 계약 기간은 36개월이며, 첫 30일은 무료다.

에어릭스는 스팩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진입장벽 완화까지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요즘같이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 및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는 시점에서 한 시도 멈출 수 없는 공장 설비의 가동,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IoT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스팩업 캠페인을 통해 국내 제조업계의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는 동시에 에어릭스의 합리적인 스마트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