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제피러스(Zephyrus) G GA401 [사진=에이수스코리아]
ROG 제피러스(Zephyrus) G GA401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에이수스가 최신 AMD CPU를 탑재한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4종을 30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자사 플래그십 게이밍 라인업 ROG 제피러스 G 시리즈 2종(▲ROG GA502 ▲ROG GA401)과 TUF 게이밍 라인업 2종(▲FA506 ▲FA706)으로 구성됐다. 4종 모두 최신 AMD CPU를 탑재했다.

ROG 제피러스 GA502는 최대 AMD 르누아르 라이젠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1TB의 PCIE 및 16GB DDR4를 탑재하고, 240Hz의 고주사율과 넓은 시야각,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5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외부 작업에도 적합하다.

ROG 제피러스 GA401은 1.7kg 무게와 17.9mm 두께의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AMD 라이젠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Max-Q GPU를 장착했다. 제품 상판은 LED 디자인으로 설계돼 고급스러운 ROG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고, FHD 120Hz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다양한 게임 및 VR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TUF 게이밍 노트북 FA506은 최신 AMD 르누아르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GPU를 탑재한 15인치 노트북이다. FA706은 17인치 노트북으로,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GTX1660Ti GPU를 장착했다. 신제품 TUF 게이밍 노트북 2종은 기존 모델 대비 제품 크기가 약 7~8% 작아졌으며, 최대 90Wh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AMD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이젠7 4800HS 모바일 APU는 르누아르(Renoir) 아키텍처 기반의 노트북을 위한 모바일 프로세서로, 강력한 성능과 이동성이 중요한 게이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특히 최적화됐다. 이전 세대 대비 두 배로 늘어난 코어 8개와 스레드 16개로 멀티 태스킹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등 고사양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최첨단 7nm 제조 기술로 콤팩트한 바디를 구현하고, 향상된 발열제어 성능과 기본 클럭에서 4.2GHz(터보) 및 하이퍼 스레딩(16 스레드)을 지원한다.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4종은 추후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