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가 최근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의료기사 국가시험 윤리문항 개발 연구를 위한 전문가 집단 공청회' 개최를 주관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료기사 국가시험 윤리문항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의료기사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열렸다..

공청회에서는 △각 직군별 직업윤리에 대한 의견 청취 △교육자료 및 윤리문항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 논의 △윤리의식 평가 방법과 오답시비 같은 의료윤리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공청회 개최를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공청회 개최를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는 물리치료사(을지대 김명철 교수), 작업치료사(극동대 김지현 교수), 방사선사(을지대 한동균 교수), 임상병리사(을지대 이재왕 교수), 치위생사(을지대 김명희 교수), 치기공사(경동대 이선경 교수) 등 6개 40여명이 참가했다.

김명철 교수는 “전문 보건의료인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의료윤리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임상의료인과 교육의 주체인 대학들이 함께 노력해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며,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건의료인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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