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에지 SW 글로벌 기업 윈드리버는 13일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 고객을 위한 지속통합/지속배포(CI/CD) 모델을 공개했다.

윈드리버 리눅스 사용자들은 CI/CD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새로운 플랫폼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 연간 혹은 장기 지원(LTS) 릴리즈와 동일한 수준의 CVE(Common Vulnerability and Exposure) 관리, 기술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CI/CD 방법론은 팀에서 작은 변화까지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채택, 조정, 구현할 수 있어 지속적인 개선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유용하다. 부문 간 연결성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새로운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검증 및 제공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적합하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더 나은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각자의 통합 프로세스에 일관성 있게 통합할 수 있다. 윈드리버 릴리즈의 개발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는 ISO 9001:2015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윈드리버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표준 지원 및 배포에 기여하고 있다.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필요로 하는 임베디드 영역에서의 컨테이너 사용은 엔터프라이즈 영역 보다 다양한 도전과제를 요구한다. 더 작은 설치 공간 및 더 가벼운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고, 매우 긴 라이프사이클의 임베디드 기기를 사용하는 미션 크리티컬 산업에서는 설계와 지원 측면에서 기존 프레임워크가 적합하지 않다.

윈드리버 리눅스
윈드리버 리눅스

윈드리버 리눅스에는 도커(Docker) 및 쿠버네티스(Kubernetes)등의 프레임워크를 위해 사전 구성된 컨테이너, 툴, 도큐먼트,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법론을 사용해 지능형 에지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컨테이너와 기본 운영체제(OS)를 개별적으로 비동기 업데이트 할 수 있어 개별 컨테이너를 보유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호스트 OS의 업데이트나 재부팅 필요 없이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상업 툴링 옵션을 제공한다.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리눅스 LTS를 위한 윈드리버 워크벤치(Wind River Workbench)는 빌드, 디버그 및 시스템 분석 도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퍼셉피오(Percepio AB)와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오픈 소스 및 커머셜을 모두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지원한다. 추적 시각화 도구 인 퍼셉피오 트레이스얼라이저(Percepio Tracealyzer)는 리눅스 커널 전문 지식이 없어도 프로그램 실행 시 이상 징후를 보다 쉽게 발견하고 근본 원인을 추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하이레벨 뷰를 제공한다.

미셸 제너드(Michel Genard) 윈드리버 제품 담당 부사장은 "5G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혁신의 속도를 높임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 자주 실시하고, 논스톱 보안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게 됐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부터 지속적인 업데이트 코드 및 기능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윈드리버는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가지 유스 케이스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 작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피드백 및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하는 이 테스트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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