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1월 16일, 구글캠퍼스에서 이공계 여학생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설명회를 “Tapping Korea’s Hidden Potential”이라는 주제로 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계 기업들에게 WISET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들의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WISET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인 베이커휴즈 지예영 이사와 멘티인 미네소타대학교 임유빈 대학원생이 실 경험을 통한 사례를 발표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의 글로벌 멘토링 참여를 논의할 예정이다.

WISET은 2012년부터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 멘티와 글로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과학기술인 멘토로 팀을 이루어 글로벌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원받는 WISET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9년 블룸버그, 슈나이더 일렉트릭, GE 등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2020년에도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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