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CEO 팻 겔싱어)는 1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클라우드 가상화 컨퍼런스 vFORUM 2019을 개최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vFORUM은 VMware Korea가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의 클라우드 및 가상화 컨퍼런스로, 관련 분야의 리더들과 현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및 가상화에 관한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약 1500명의 IT 업계 관계자 및 고객이 참석했다.

VMware vFORUM 2019 행사
VMware vFORUM 2019 행사

VMware는 기업의 쿠버네티스 도입을 가속화할 VMware Tanzu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Project Pacific 및 VMware Tanzu Mission Control 에 대한 베타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VMware 파트너는 향후 지속적인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해 새로운 VMware Cloud Native Master Services Competency를 통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술과 함께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다.

VMware는 직원 경험을 개선하는 Workspace ONE Intelligent Hub의 혁신적인 기능도 선보였다. Workspace ONE은 신규 채용된 직원이 입사하기 전 Intelligent Hub을 통해 회사 주소록, 복지 혜택 등 중요한 정보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제로 데이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입사 첫 날 IT팀 직원의 도움 필요 없이 Intelligent Hub 통해 필요한 IT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VDI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VMware는 내재적 보안을 위해 새롭게 확장된 보안 솔루션을 발표하고 분산된 기업 환경 전반에서 포괄적이고 선제적으로 자동화된 보안을 구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델(Dell)의 커머셜 부분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Trusted Devices 및 Secureworks 외 카본 블랙 클라우드(Carbon Black Cloud) 개발을 위해 델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침입 감지 및 예방을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 VMware NSX Intrusion Detection & Prevention, 대규모 NSX 배포에 대해 일관된 중앙집중형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 설정 및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VMware NSX Federation을 발표했다. VMware SD-WAN 지점 방화벽의 성능, 유연성, 사용성도 향상시키고 퍼블릭 클라우드 위험을 줄이고 보안성을 높인 VMware Secure State를 업데이트 했고,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은 “올해vFORUM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이끄는데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특히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보안,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한다”면서 “VMware는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 운영할 수 있도록 IT 전략적 조언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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