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 신임 지사장 피터 창(Peter Chang)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에이수스코리아 신임 지사장 피터 창(Peter Chang)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에이수스가 한국 지사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 지사장으로 피터 창(Peter Chang)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터 창 신임 지사장은 한국 내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 ‘ROG’ 라인업, 프리미엄 슬림형 노트북 ‘젠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 및 기타 운영을 총괄한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에이수스 본사 및 글로벌 지사에서 재직하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에이수스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만 본사는 물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지사에서 프로덕트 매니저 및 총괄 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쌓았다.

그는 또 2004년 에이수스에 합류해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베네룩스 지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터키, 이스라엘 및 아프리카 지역의 총괄 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에는 인도 지사장을 거쳐 지난해 에이수스 대만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사장을 담당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피터 창 지사장은 “지난 몇 년 간 한국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성향 등을 파악하면서, 한국이 새로운 혁신 기술에 관심이 많은 국가라고 생각했다”며 “한국은 에이수스의 독보적인 혁신과 기술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에이수스는 한국 시장에서 약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이밍 브랜드 1위, 글로벌 브랜드 1위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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