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가 판매자들이 간편하게 자신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할 수 있는 '스토어' 기능을 6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자동으로 쿠팡에서 나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어에서는 판매자가 실제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하듯 원하는 프로모션을 직접 구성하고 상품을 노출할 수 있다. 또 수 많은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는 쿠팡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자신의 스토어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스토어를 오픈하면 자동으로 스토어 다이렉트 링크가 생성되는데, 판매자는 이 링크를 활용한 스토어 홍보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다.

스토어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판매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토어 다이렉트 링크로 들어온 고객은 24시간 내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카테고리별 판매 수수료가 아닌 스토어 운영료 3.5%(판매대금 기준, VAT별도)만 내면된다. 스토어는 일반적으로 개인 스토어 운영 시 부과되는 쇼핑 연동수수료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댄 로손 쿠팡 마켓플레이스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의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이들이 쿠팡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