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현주엽이 별거설을 언급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선수들과 필리핀 전지훈련 마지막 밤과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었다.

현주엽은 호텔 로비에서 야식을 사 들고 들어오던 선수들을 만나 자신의 방으로 이끌어 함께 야식을 먹었다.

특히 현주엽은 김시래, 박병우 두 사람만 남겨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선수들은 "감독님이 심심하신 것 같다. 밤에 방으로 2명씩 오라고 말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요리 연구가 심영순은 현주엽에게 "다음부터는 아내를 데리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주엽은 별거설을 언급하며 "심 선생님 때문에 얼마 전에 아이 친구의 엄마가 저희 아내한테 조심스럽게 별거설에 대해서 물었다더라"라고 답했다.

앞서 현주엽은 아내의 띠를 몰라 별거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현주엽 나이는 1975년 생으로 올해 45살이다. 그는 지난 2007년 당시 파티셰로 활동했던 아내 박상현 씨와 결혼해 슬하이 2남을 두고 있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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