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the Edge)는 비즈니스와 고객이 만나는 곳이자 가치 있는 인사이트가 모여 이를 전세계적으로 빛처럼 빠른 속도로 분산시킬 수 있는 지점이다. 기업은 모바일 사용의 지속적인 확장 및 고객의 기대 향상에 대한 대응해야 한다.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이경준)가 클라우드에서 디지털 터치포인트에 이르기까지 보안, 품질, 안정성 극대화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기업은 새로운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Intelligent Edge Platform)’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익 창출과 아울러 디지털 경험의 영역을 최적화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우드로의 이전은 보안, 성능, 품질, 비용 문제를 야기한다. 기업은 아카마이 서비스를 통해 자체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다는 생산성, 수익성, 핵심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이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터치포인트에 가장 가까운 엣지에서 분산된 워크로드와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안, 미디어 전송, 웹 성능에 대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이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봇∙디도스(DDoS)∙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고객 디지털 ID를 겨냥한 위협, 콘텐츠 불법 복제 등 접촉면을 넓히며 다가오는 복합적인 공격으로부터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야 한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봇 활동에 대한 향상된 인사이트 ▲디바이스 포스처(Device Posture) 식별을 통한 강화된 접근제어 ▲강화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WAF) 룰(rule) 평가 모드 ▲디지털 콘텐츠 불법복제를 방해하는 실시간 콘텐츠 보호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클라우드 이전 시 직면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마이 봇 매니저 (Akamai Bot Manager)에 추가된 새로운 봇 인텔리전스 콘솔(Bot Intelligence Console) 기능은 아카마이 플랫폼 전체에서 관찰되고 파악된 모든 봇 활동을 집약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자사의 봇 트래픽과 아카마이 플랫폼 상 익명의 여타 고객들의 봇 트래픽을 비교, 분석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한다. 기업은 아카마이가 매일 110억 개 이상의 봇 요청(requests)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자사에 가해진 개별 봇 공격을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봇 공격의 큰 맥락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봇넷의 활동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액세스(Enterprise Application Access, EAA)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디바이스 포스처 기능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프레임워크의 핵심인 인증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접속을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전 세계 아카마이 플랫폼과 플랫폼에 연결된 수많은 디바이스 및 사용자로부터 전송된 다양한 시그널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기업의 IT팀과 보안팀은 적은 시간 및 오버헤드(overhead)로도 WAF 보호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 KSD)에서 WAF 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기업은 룰을 배포하기 전 새로운 룰과 업데이트된 룰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기업 사이에서 주요 보안 문제로 부상한 콘텐츠 불법 복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 엣지 플랫폼에 업계를 선도하는 써드파티 공급업체가 사전 통합돼 확장가능한 포렌식 워터마크를 지원해 엣지를 활용한 소스의 불법 복제 추적이 가능하다. 엣지 기반의 액세스 리보케이션(Access Revocation) API 기능은 콘텐츠 제공업체가 불법 복제된 스트리밍을 거의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다.

아리 웨일(Ari Weil) 아카마이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아카마이 고객은 웹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직원과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 엣지가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보안은 엣지 기능으로 강화된 컴퓨팅에 필요한 많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엣지 기반 보안은 각종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하고 경계가 없는 보안 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엔드 유저와 가까운 곳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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