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지난 15일 제57회 체육의 날을 기념하여 ‘체육의 날 기념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KSPO 체육의날 기념 플로깅행사. 공단 전윤애 상임감사(가운데 왼쪽), 김갑수 전무이사(가운데 오른쪽).
KSPO 체육의날 기념 플로깅행사. 공단 전윤애 상임감사(가운데 왼쪽), 김갑수 전무이사(가운데 오른쪽).

공단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문화 확산 및 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플로깅(Plogging)은 영어 ‘Jogging’과 스웨덴어로 줍다의 뜻을 가진 ‘Ploka Upp’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스웨덴에서 시작돼 국내에도 전파되면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 150여명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공원 외곽 등 총 6km를 걷고, 뛰며 환경보전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조재기 이사장은 “연간 600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올림픽공원은 우리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해야 할 서울올림픽 유산”이라며,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로 행복할 수 있도록 공단의 환경경영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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