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기획 단계에서 의사결정자의 빠른 판단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설계해 신속히 제품화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필요성이 많은 기업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 앤시스코리아가 ‘경기도 3D프린팅 활용제품화 프로세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실시간 기반 시뮬레이션 툴인 디스커버리 라이브(Discovery Live)를 공급했다.

‘경기도 3D프린팅 활용제품화 프로세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조업체의 제품 제작 및 개발 소요시간 단축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도내 중소기업, 일반인,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앤시스코리아는 이 사업에서 설계와 동시에 즉각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설계단계에서의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각 제조업체의 디자인 기획, 모델링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뛰어난 상호작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디스커버리 라이브(Discovery Live) 교육을 통해 보다 완벽한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설계 옵션을 탐색하고 여러 변수를 적용해 제품의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미리 점검하고 예측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져 전체 제품수명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함과 동시에 제품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사용편의성이 우수해 일반 설계자와 디자이너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설계 환경에서 직접적 지오메트리 모델링(direct geometry modeling)과 밀접하게 결합해 대화형 탐색과 제품 혁신을 제공한다. 그간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소요되었던 프로토타입 설정•실행•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가치있는 기술지원사업에 자사 제품인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과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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