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1일 서울 청량리점 6층에 영업면적 662.2㎡(약 200평) 규모의 나이키 메가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나이키 메가샵은 일반 매장과 비교해 매장 면적과 상품 구색이 2배 이상 다양한 매장으로, 롯데백화점은 강원도 내에 나이키 메가샵이 없다는 점을 노려 강원도에서 가장 가까운 청량리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청량리점 나이키 메가샵
청량리점 나이키 메가샵

이번 나이키 매장은 서울 동북 상권 최초의 메가샵으로, 일반 매장에 비해 의류/슈즈 상품군이 약 3배 이상 다양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와 주거단지의 축구 마니아들을 공략하기 위해 해당 상권 내에서 처음으로 나이키의 축구화, 축구용품 등을 판매하는 싸커 라인 존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 나이키 메가샵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나이키 신발 모양의 USB를 50개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00매 한정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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